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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ㅇ오늘   2008-11-28 (금) 14:08
도성   16,728

한나절이 길다
 
도성 08-12-02 13:50
 
  강아지 한마리 데레고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지내는 머리는 하얗게 바람에 날우고 살갗은 주름에 덮힌 팔순을 훨신 넘겼을 풍상이 역역히 새겨진 할머니가 발길을 거머쥔다/
도성 08-12-02 13:52
 
  노란 유자가 푸른 잎새를 비집고 빛나고 있고 담장 너머로 감나무 가지에 탐스러운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오래전에 닫혀진 철대문에선 붉은 녹이 바스러진다.

백색 
백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