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싶다! 쉬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템플스테이를 찾다가 인연따라 오게된 '대광사'
심신이 지쳐있던 나는 깊은 산속에 있는 새소리, 물소리만 들리는 곳을 상상했는데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낯설기도 했었다.
그러나 스님과 팀장님의 만남은 '괜히왔나? 잘못왔나? 다시돌아갈까?'하는 마음을 돌려놓기에 충분하였다.
나의 3박4일간의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사찰안내로 시작되었다.
스님은 부처님의 생애, 출가에서 부터 열반에 드신 이야기, 심우도의 의미들을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어서 부처님의 말씀에 깊이 빠질수 있었다. 부처님이 말씀하고자 하신 의미를 정확히 전달 받을 수 있어서 스님의 말씀에 더 귀 기울였던것 같다.
둘잿날 아침 포행과 오후 포행도 부처님의 말씀과 함께 마음에 평온함을 갖게하는 시간이었다. 하루 두세차례 진행된 차담시간, 소금만다라 작업, 타종체험, 108배, 배드민턴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체득할 수 있었다.
현대인에 맞추진 최신설비와 따뜻한 방에서 몸과 마음에 모두 기운얻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