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꽃과 함께 템플스테이 즐기세요” [뉴스천지]   2013-04-03 (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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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꽃과 함께 템플스테이 즐기세요”한국불교문화사업단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
이혜림 기자  |  rim2@newscj.com
2013.04.02 17:50:56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봄을 맞아 전국 사찰이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2013년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봄꽃을 감상하며 차분히 명상하는 템플스테이가 곳곳에서 열린다. 경남 창원의 대광사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즐기며 편백나무 숲 걷기, 매듭공예 등을 즐기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전남 구례 화엄사는 오는 6∼7일 ‘홍매화 사진 경연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이 템플스테이 붉게 타오르다 못해 검은색이 돈다고 해서 ‘흑매’로 불리는 화엄사 홍매화를 사진에 담고 인근 매화마을 탐방과 스님과의 차담이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 화성 용주사는 꽃과 함께하는 ‘꽃달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용주사는 오는 20~21일 진달래 꽃길 걷기 명상과 화전 만들기 등으로 봄을 맞이한다. 땅끝마을에 있는 아름다운 절로 유명한 전남 해남 미황사는 오는 6~7일 달마산 꽃길 걷기와 별 보기, 스님과의 차담 등을 준비했다.
전남 화순 쌍봉사도 오는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진달래 꽃길 명상 템플스테이’를 마련해 진달래 꽃길 명상, 진달래꽃 화전놀이, 야생화 차담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웰빙푸드로 유명한 봄철 사찰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성주 심원사에서는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과 함께 야생 꽃으로 만든 차를 즐기며 차분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다. 성수 선석사는 화전놀이 와 사찰식 봄나물 만들기 등 사찰음식을 체험하는 ‘봄바람, 그리고 화전향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릉 현덕사는 참가자들이 쑥차와 오색화전 만들기, 우리 메주로 간장 담그기 등 사찰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든 음식은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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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산사에서 즐기는 향긋한 봄맞이 템플스테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