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음?   2013-01-22 (화) 01:46
청안   5,145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고 극락도 만드나니 마음을 쫒아가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 잡아함경 ---
계절이 바뀔 때면 사람의 마음도 이상하게 들썩들썩 합니다.
바람이 불어서 그런 것이지, 햇살이 좋아서 그런 것이지, 알수 없이 마음에도 바람이 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 조차도 자기의 마음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상하네------- 요즘은 마음이 붕 떠 있는 것 같아서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아. 이럴 때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오늘은 괜히 우울한 게 심란하네", "오늘은 왠지 찜찜해, 나가지 않는 게 좋겠다. 하면서 불안해 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날에는 별 일이 아닌 일로도 심하게 짜증이 나고, 또 어떤 날은 세상이 다 예뻐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마음이라는 것은 왔다 갔다 합니다. 매일 만나는 가족도 마냥 좋은 날이 있고 괜히 밉상으로 보이는 날이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물론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변덕이 심한 사람의 마음 탓인 경우 입니다.
이유 없이 즐거울 때야 그래도 괜찮지만,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 않을 때, 짜증은 커지고 불만은 더 많아지는 법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림이란 자신의 마음 하나 제 마음대로 못하는 존재인지도 모른다는 사실,---
다른 누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주인이 되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총동문회 공양간 봉사 계획표 
대광불교대학 11기 졸업